올해부터 청정에너지·탄소저장 등 발굴…총상금 1억800만원
상위 8개팀 최종경연…교육·멘토링·투자유치 등 후속지원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녹색산업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온 '환경창업대전'이 올해부터 청정에너지 등 탈탄소 분야까지 범위를 넓혀 열린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3일 서울 강남구 빅플레이스에서 '2026 기후에너지환경창업대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시작된 환경창업대전은 그동안 환경 분야 창업기업 발굴에 주력해 왔다. 올해부터는 대회 명칭을 '기후에너지환경창업대전'으로 바꾸고 청정에너지·탄소저장장치 등 탈탄소 기술까지 발굴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 4월 시작된 참가팀 모집에는 총 366개 과제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아이디어 부문 12개팀과 업력 7년 이내 스타기업 부문 13개팀 등 총 25개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수상팀에는 총 1억800만원의 상금과 기후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대회 당일에는 각 부문 상위 4개팀씩 총 8개팀이 전문 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 앞에서 발표 경연을 펼친다. 이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의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현진호, 안수호, 이재기, 김민찬 등 4개팀이, 스타기업 부문에서는 파이네코, 핵사에너지, 포네이처스, 초이스랩 등 4개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솔루션과 생물학적 탄소 포집 방식의 탄소저감·공기정화 시스템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소개될 예정이다.
수상팀에는 교육·멘토링·투자유치 등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 가점, 환경 창업 지원사업 신청 시 선정평가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스타기업 부문 수상팀 가운데 업력 3년 이내 10개팀은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올해의 K-스타트업 2026' 본선 진출팀으로 추천한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성장과 활발한 창업이 탈탄소 전환의 핵심"이라며 "탈탄소 시대를 열어갈 창업기업의 도전을 응원하며 성공적인 사업화와 시장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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