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8월 부산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19.80(2020=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 이는 2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한 것이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휴대전화료(26.7%), 경유(19.6%), 보험서비스료(13.4%), 휘발유(11.4%) 등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2% 하락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에서는 통신(16.6%), 교통(6.3%), 음식·숙박(2.7%) 등이 올라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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