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창출력 부진이 이어지고, 현금창출력 대비 재무부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한신평에 따르면 동화기업은 2025년 영업적자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전해액, 해외 목재보드 사업 실적 부진 등으로 인해 연결기준 57억원의 영업적자를 나타냈다.
2차전지 업황 부진 장기화로 전해액 판매량과 판가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초 완공된 미국 공장의 낮은 가동률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전해액 부문 영업적자 폭이 확대됐다.
양다은 한신평 연구원은 "국내보드 사업은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나 전해액 사업의 전방수요 부진, 미국 공장 가동률 개선 지연, 해외 목재보드 부문의 실적 변동성 등으로 인해 부진한 이익창출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2019년 이후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인수, 베트남 2공장과 전해액 공장 증설 관련 대규모 투자, 계열사 엠파크의 골프장 매입 관련 재무적 지원 등으로 현금유출이 이어진 가운데,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창출력도 약화되며 차입금이 확대됐다"며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연결기준 계열사에 대해 1668억원의 지급보증을 제공하고 있어 추가적인 재무부담이 내재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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