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임시예산안 가결…중간선거 셧다운 피해

기사등록 2026/09/02 08:24:07
[워싱턴=뉴시스]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미 의사당 모습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국 의회가 중간선거(11월 3일)를 앞두고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방지할 임시예산안(CR)을 통과시켰다.

미 의회 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미 하원은 1일(현지 시간) 오는 12월 11일까지 미 연방정부 예산을 연장하는 임시예산안을 찬성 370표, 반대 48표로 가결했다. 공화당 의원 19명과 민주당 의원 29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앞서 상원은 휴회 직전인 지난달 8일 이 법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임시예산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당초 회계연도 예산 시한은 9월 30일이지만, 임시예산안 통과로 11월 중간선거 중에는 셧다운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의회는 미 역사상 최장기 셧다운 기록을 보유할 정도로 예산안을 두고 정쟁을 벌여 왔다. 하지만 이번 투표는 원활하게 이뤄졌는데, 이는 의원들이 선거 운동에 집중하길 원했기 때문이라고 CNN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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