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세' 김영옥, 데뷔 초 출연료 묻자 "한푼도 안 나와"

기사등록 2026/09/02 00:00:00
[서울=뉴시스]김영옥(사진=유튜브 캡처) 2026.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김영옥이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1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에는 김영옥이 출연했다.

김영옥은 데뷔연도를 묻자 "고등학교 3학년에서 대학교 들어갔을 때 학교 연극부터 시작했고, TV로 데뷔한 건 22살이었다"고 했다.

딘딘은 "그때 TV가 있었냐"고 물었고, 김영옥은 "무식한 놈"이라며 딘딘을 귀여워했다.

김영옥은 "한국일보사에서 하는 HLKZ-TV라는 곳이 있었다. 우리나라에 TV가 8000대 있을 때"라고 했다. HLKZ-TV는 1956년에 개국한 한국 최초의 지상파 방송국이다.

그러면서 "생방송의 주인공을 정말 많이 했다. 주인공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몰라"라고 했다.

그는 "KBS에서도 생방송으로 했다. 너무 역사를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어 출연료를 묻자 "없었다. 미래를 보고 한 거다. 거마비 한푼이 안 나오니 차비까지도 어머니, 아버지한테 달라고 해서 다니던 시절이라 우리 어머니한테 구박 무지 받았다"고 했다.

김영옥은 1938년생으로 올해 88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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