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남녀·어린이 3명 연락 두절
네팔 "수색·구조에 전력 다하고 있다"
日, 텐트·담요 등 구호물자 지원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1일 발렌드라 샤 네팔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홍수와 산사태로 연락이 끊긴 일본인 5명의 신속한 수색과 구조를 요청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후 4시15분부터 약 10분간 샤 총리와 통화했다.
그는 지난달 26일 네팔과 중국 국경 인근에서 발생한 재해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양국이 모두 자연재해가 잦은 국가라는 점을 언급하며 네팔과의 연대도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통화 후 기자들에게 일본인 5명에 대해 하루빨리 구조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샤 총리는 수색과 구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TBS는 실종자가 41세 남녀 2명과 3~10세 어린이 3명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28일 네팔 정부 요청에 따라 텐트와 담요 등 긴급 구호물자를 제공하기로 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물자가 곧 현지에 도착한다고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국제기구를 통한 추가 지원과 국제긴급원조대 파견도 준비하고 있다며 가능한 지원을 최대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