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귀환…박지연도 합류

기사등록 2026/09/02 08:00:00

김준수, 초연부터 맡았던 죽음 역 다시 연기

뮤지컬 '엘리자벳'에 합류한 박지연(왼쪽), 김준수.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준수가 죽음(Der Tod)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엘리자벳'에 죽음 역 김준수와 엘리자벳 역 박지연이 합류했다고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1일 밝혔다.

김준수는 2012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3년, 2018년, 2022년 공연까지 네 시즌에 걸쳐 죽음 역으로 관객과 만났다. 초연 당시에는 이 역할로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박지연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엘리자벳 무대에 선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삶을 모티브로, 화려한 황실 이면에 감춰진 고독과 자유를 향한 갈망을 그린 작품이다.

역사적 인물인 엘리자벳의 삶에 판타지적 존재인 죽음을 더한 설정으로, 시대와 신분의 굴레 속에서 자신의 삶과 자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지난달 16일 개막한 이번 시즌 엘리자벳 역에는 린아, 이지혜, 이지수, 죽음 역에 카이, 서경수, 고은성이 출연 중이다.

공연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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