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용인시 맞손…관광 넘어 '반도체'로 상생 넓힌다

기사등록 2026/09/01 16:44:36

1일 장흥서 자매결연…용인 반도체산업 연계 등

[장흥=뉴시스] 장흥군은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장정순 용인시의회의장, 이상일 용인시장, 사순문 장흥군, 백광철 장흥군의회 의장. (사진=장흥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흥=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장흥군과 경기도 용인특례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관광·문화 교류를 넘어 미래 반도체산업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

장흥군은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사순문 군수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양 지역 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지역이 가진 산업·관광·문화적 강점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류 사업을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정기관 간 교류에 그치지 않고 지역 축제와 관광,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양측은 문화·관광 분야뿐 아니라 미래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도 논의했다.

용인특례시는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장흥군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용인시의 산업 기반과 호남권 반도체산업 육성 움직임을 연계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는 등 협력의 폭을 넓혀갈 방침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양 지역의 강점을 나누고 군민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협력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서로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상생의 동반자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장흥군과 자매도시로 새로운 인연을 맺게 돼 뜻깊다"며 "서로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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