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1일 삼성디스플레이, 한국전력,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충남 첨단산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수현 충남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김재군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장, 이종식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아산시 내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업 투자가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과 기반 시설 지원 등에 긴밀히 협력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을 중심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라인 구축 등에 총 67조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한다.
첫 단계로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 내 9만 9141㎡ 부지에 2028년 6월까지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며, 한국전력공사·한국수자원공사는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에 필요한 안정적인 전력과 용수 공급을 위해 협력한다.
오세현 시장은 "2019년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1000억원 투자 발표 이후 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기다려 온 만큼, 이번 67조원 규모의 투자는 아산 디스플레이 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지사는 "이번 삼성디스플레이의 67조원 투자는 충남 첨단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비롯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더 강화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첨단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도권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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