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청소년 핸드볼, 제11회 아시아선수권서 동메달 수확

기사등록 2026/09/01 14:52:34

이란과 3·4위 결정전서 29-28 승리

[서울=뉴시스] 한국 남자 청소년(18세 이하) 핸드볼 대표팀, 제11회 아시아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서 동메달 획득.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남자 청소년(18세 이하)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민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1일(한국 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이란과의 제11회 아시아남자청소년선수권 3·4위 결정전에서 29-28 승리를 거두고 최종 순위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우즈베키스탄(47-29 승), 인도(37-27 승), 요르단(25-24 승), 바레인(27-35 패)에 3승 1패를 거둬 2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이민진호는 8강에서 쿠웨이트를 36-28로 제압했지만 준결승에서 카타르에 28-32로 패배했고, 이날 3·4위전에서 이란을 격파하면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주공고 에이스' 오준석과 성지성이 각각 12골과 7골을 터뜨리며 이란을 무릎 꿇렸다.

또한 두 선수는 각각 대회 베스트 7 레프트백과 라이트백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 상위 4위에 올라 내년 7월 개최 예정인 제12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남자청소년선수권의 본선 진출권도 확보했다.

한국의 세계남자청소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은 2005년 초대 대회 당시 준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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