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미술대학, 설립 60주년 기념전 개최…14일부터 열흘간

기사등록 2026/09/01 14:21:22

23일까지 경희대 미술관 KUMA 전관서 전시

현직 교강사·동문·학부생·대학원생 138명 참여

[서울=뉴시스]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설립 60주년 기념 전시 '타임 아카이브(TIME ARCHIVE) 60, 다시 선언하다' 포스터. (사진=경희대 제공) 2026.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경희대학교 미술대학은 설립 60주년 기념 전시 '타임 아카이브(TIME ARCHIVE) 60, 다시 선언하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직 교강사 및 명예·석좌교수, 동문 작가,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등 총 138명의 작가가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경희대 미술관 KUMA 전관에서 진행된다. 미술관 1층부터 3층까지는 하나로 통합된 동문 종합전으로 구성되며, 평면·입체·영상 등 현대미술 전 분야를 망라하는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미술관 4층에서는 한국작가후원연대와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전 '취향의 기록-오늘의 작가, 내일의 컬렉션'이 이어진다. 한국작가후원연대가 선정한 신진 작가 35인(경희 출신 작가 20인 포함)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신진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예술품 수집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더해 경희학원 산하 학교 소속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취향의 기록 그림 감상문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미술대학 전임교원과 한국작가후원연대의 심사를 통해 총장상, 학장상 등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개최된다.

아울러 미술관 5층에서는 관람객과 청소년을 위한 그림 감상문 작성법 및 미술품 수집 교육 프로그램 특강도 운영된다.

특히 참여 작가들은 60주년의 취지에 동참해 작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대학 발전기금과 학과 장학기금으로 지정 기탁할 계획이다.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소품의 판매 수익은 전액 기금으로 적립된다.

전시 개막식은 14일 오후 4시 KUMA 1층에서 열리며, 김진상 경희대 총장과 부총장단, 주요 보직자와 미술대학 구성원이 참석한다. 미술대학의 발전사 보고, 미래 비전 선언, 장학 기금 조성식이 진행된다.

나형민 경희대 미술대학장은 "이번 60주년 기념전은 지난 60년 동안 쌓아온 예술적 자산을 아카이빙하고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창의적 예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대학 전체 구성원과 지역 사회가 함께 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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