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도 '강생이랑 갱이랑' 오픈

기사등록 2026/09/01 11:29:49

동반 가능 관광지·산책로·카페·숙박시설 지도 기반 제공

이용자가 장소·후기 공유하는 '나만의 여행코스'도 제작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반려인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도 서비스 '강생이랑 갱이랑'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강생이랑 갱이랑'은 경남의 반려동물 동반 가능 관광지, 산책로, 카페, 음식점, 숙박시설 등 다양한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반려문화 플랫폼으로 차별화했다.

한국관광공사 '2024 반려동물 동반 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년 내 반려견 동반 국내 여행 경험은 74.1%, 향후 1년 내 반려견 동반 여행 의향은 74.6%로 나타났다.

반면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주요 장애요인으로 동반 가능 숙박시설 부족(46.4%), 음식점·카페 부족(44.8%), 관광지 부족 (35.7%) 등을 꼽았으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정보 제공 서비스 이용 의향은 76.0%로 나타났다.

이에 경남도는 '강생이랑 갱이랑'을 행정기관의 일방적 정보 제공 서비스가 아닌 반려인이 직접 여행 정보를 보완하고 경험을 나누며 반려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이용자들은 각 장소에 대해 '좋아요' 평가를 남기고, 실제 방문 경험과 유의사항, 추천 포인트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지도에 없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장소를 발견하면 시설 등재를 요청할 수도 있다.

특히 '나만의 여행코스 만들기' 기능을 이용하면 지도에 등록된 장소 가운데 원하는 곳을 선택해 자신만의 여행 동선을 구성할 수 있고, 코스별 이동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완성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거나 이미지로 저장해 가족·지인과 공유할 수 있다.

경남도는 '강생이랑 갱이랑'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못난이 반려동물 사진전 '외모 비수기, 찰나의 순간'도 추진한다.

사진 참가 접수는 9월 2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심사는 9월 21일 오전 9시부터 10월 20일 오후 6시까지 30일간 진행된다. 누구나 간단한 본인 인증을 통해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입상작은 금상, 은상, 동상 각 1점씩 선정하며, 부상으로 금상은 30만원 상당 펫드라이룸, 은상은 15만원 상당 펫유모차, 동상은 5만원 상당 펫급수기가 시상품으로 지급한다.

심사에 참여한 이용자 중 150명을 추첨해 1만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남도 장재혁 도시주택국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동반 가능한 시설 정보를 한번에 확인하고 이용자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면서 "공간정보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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