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효자노인복지관 수탁기관 공모…내년 1월 개관

기사등록 2026/09/01 11:01:59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 전경.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내년 1월 개관 예정인 효자노인복지관을 운영할 민간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효자노인복지관은 완산구 효자동2가에 조성 중인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4427㎡ 규모로 들어선다. 경로식당과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상담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다.

총사업비 331억5000만원이 투입된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은 현재 공정률 98%로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복합복지관에는 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시니어클럽, 다함께돌봄센터, 가족센터 등이 입주한다.

위탁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31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노인복지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나 비영리법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위탁운영 보조금의 10% 이상을 자체 부담할 수 있는 재정 능력 등을 갖춰야 한다.

시는 이달 중 모집 공고와 제안서 접수를 진행하고 10월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위·수탁 협약과 시설 인계·인수를 진행한다.
 
효자노인복지관이 개관하면 전주시 노인복지관은 기존 6곳에서 7곳으로 늘어나 효자·혁신·효천지구 등 서부권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박은주 시 복지환경국장은 "효자노인복지관은 서부권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지역 거점시설이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해 차질 없이 운영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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