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서류로 부산교육청 예산 수천만원 부정 수령…경찰 수사

기사등록 2026/09/01 09: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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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의 한 사회적협동조합이 위조 서류로 부산교육청으로부터 수천만원의 예산을 받아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사문서위·변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사기 등 혐의로 사회적협동조합 실운영자 A(40대)씨와 프리랜서 강사 2명 등 3명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부산의 한 사회적협동조합에서 2024~2025년 실제 장애인 강사가 수업에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참여한 것처럼 각종 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 제출하는 수법으로 부산교육청으로부터 사업비 등 약 2900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교육청 사업비 신청 조건에 장애인 강사가 수업에 참여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는 것을 보고, 장애인 명의를 도용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알릴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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