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어업인 소득 증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달 3~27일 가평군 등 도내 10개 시·군 강과 하천에 미꾸리와 쏘가리 등 토종 수산생물 59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일 밝혔다.
방류된 수산생물은 연구소가 지난 4~6월 자체 생산한 것으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종자다.
방류된 어종은 도내 주요 강과 하천에 서식하는 대표적 토산종이다. 쏘가리와 붕어, 잉어는 내수면 어업과 낚시 자원으로 활용도가 높다. 미꾸리는 하천 바닥에 산소를 공급하고 모기 유충을 포식하며, '하천의 청소부'로 불리는 다슬기는 유기물과 이끼를 먹어 수질 정화에 기여한다.
연구소는 토산 수산자원 증식과 내수면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매년 수산종자를 방류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59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토산 수산종자 방류를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어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산자원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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