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준형 인턴 기자 =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내야수 고조노 가이토와 인플루언서 겸 모델 와타나베 리사 부부가 결혼 5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31일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각자의 SNS를 통해 이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고조노는 "와타나베 리사 씨와 이혼했다"며 "이혼 경위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겠다.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와타나베 역시 "이혼에 이르게 된 경위나 이유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없다"며 "앞으로 고조노 씨와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발언을 자제하겠다. 아이들은 나와 함께 생활할 예정이니 이해해 주시고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결혼 발표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팬 감사의 날' 행사에서 찍은 부부 사진을 공개하는 등 애정을 과시해 왔다.
와타나베 리사는 10대 시절 패션지 모델 및 틱톡, 유튜브 등에서 큰 인기를 얻은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다. 10대 시절 첫째 아이를 출산한 뒤 '미혼모 모델'로 활동하다 고조노와 재혼해 가정을 꾸렸다. 현재는 크리에이터 및 뷰티·패션 모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고조노 카이토는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에서 개인 첫 타이틀인 타율 1위와 최고 출루율 2관왕에 올랐으며,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으로 출전한 간판 내야수다.
올 시즌에는 10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7, 1홈런, 23타점을 기록한 뒤 현재 2군에서 조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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