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는 31일 오후 4시 기준,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10시 선제적 비상 1단계가 발령된 이후, 시는 상황판단회의를 세 차례 열며 대응 수위를 조정했다. 이번 호우로 인한 누적 강우량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 1생활권 62.0㎜, 부강면 60.0㎜, 연동면 59.5㎜, 2생활권 53.5㎜, 3생활권 53.0㎜, 4생활권 53.0㎜, 6생활권 52.0㎜, 금남면 50.0㎜, 연기면 49.0㎜, 장군면 33.5㎜, 조치원읍 39.5㎜, 연서면 42.5㎜, 전의면 36.5㎜, 전동면 36.0㎜, 소정면 37.0㎜ 등 평균 47.8㎜를 기록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및 시설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수목 전도, 도로 토사 유출, 전기시설 연기 발생, 교차로 침수 등 4건의 단순 피해 신고가 접수돼 모두 조치가 완료됐다.
통제 조치는 계속되고 있다. 금강·제천·방축천·삼성천·내창천·북암천 등 하천 및 산책로 6개 구역과 둔치주차장 2곳, 하상도로 1곳이 침수 우려로 전면 통제됐다.
세종시는 하천 및 산책로 등 9개소를 집중 예찰하고 있으며 CBS(Cell Broadcasting Service) 방송과 SMS,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있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즉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비상 대응을 철저히 이어갈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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