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학부 학생 6명 참여…6개 섬 생태·역사 시각화
선유도 해당화·신시도 도요새 등 모티브…에코백·키링 등 제작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국립군산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 학생들이 군산의 대표 해양 관광지인 고군산군도의 지역성과 섬별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로컬 문화상품을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문화 기반 창의·융합 실천 프로그램인 'KSNU Insight+'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31일 밝혔다.
조현아 씨 등 6명의 학생이 참여해 고군산군도의 자연환경과 생태, 역사적 배경을 조사하고 각 섬의 특징을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군산시 관광진흥과 관계자 인터뷰를 거쳐 관광 현황을 파악한 뒤 주요 6개 섬을 중심으로 대표 소재를 선정했다.
선유도의 해당화, 신시도의 도요새, 무녀도의 모감주나무, 장자도의 반딧불이, 야미도의 동백꽃, 대장도의 바위솔을 각각 아이콘과 패턴 그래픽, 컬러 등 시각 요소로 구현했다. 특히 각 섬의 개별적 특징이 드러나면서도 하나의 '고군산군도' 이미지로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개발된 디자인은 관광객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코백, 티셔츠, 모자, 키링 등의 실제 제품으로 제작됐다.
프로젝트팀은 제작된 디자인 결과물을 군산시 관계자 등 지역 실무자에게 제안하고, 의견 수렴을 거쳐 실제 지역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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