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에 최대 84㎜의 비가 내리면서 풍수해 피해가 잇따랐다.
31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4시30분까지 28건의 풍수해 신고가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나무 쓰러짐 14건, 배수 4건, 도로 3건, 토사·낙석 2건, 전선 2건, 기타 2건 등이다.
이날 오후 2시4분께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서 전봇대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38분께 청원구 율량동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오전 8시32분께 상당구 금천동 한 주택 지하실에 무릎 높이의 물이 들어찼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조치했다.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후 4시30분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옥천 청산 84㎜, 보은 73.9㎜, 괴산 청천 59.5㎜, 청주 청남대 57.5㎜, 충주 수안보 49㎜, 진천 위성센터 44㎜, 제천 수산 43㎜, 단양 영춘 35.5㎜다.
비는 내달 1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비가 짧은 시간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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