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고교 교사가 헌혈 500회…"삶의 활력소이자 동반자"

기사등록 2026/08/31 16:48:42

경북여자상업고 오세윤 교사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헌혈 500회를 달성했다.

3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그 주인공은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영어교사 오세윤(51)씨다.

오씨의 첫 헌혈은 1995년 8월 군 복무 중 시작됐다.

오씨는 제대 후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던 그는 정기적으로 전혈 헌혈에 참여했고 이후 성분헌혈을 알게 되면서 약 2주 간격으로 헌혈을 이어왔다.

그렇게 시작한 오씨의 생명나눔은 31년 만에 500회라는 기록으로 이어졌다.

오씨는 오랜 기간 헌혈을 지속하기 위해 평소 꾸준한 운동과 건강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구경북헌혈봉사회 회원들과 헌혈캠페인과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오씨는 호주와 일본에서 직접 헌혈에 참여하며 다른 나라의 헌혈문화를 경험했으며 헌혈수기 당선과 헌혈 300회 명예장 수상에 이어 2019년에는 다회헌혈자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오씨는 학교에서도 헌혈전도사로써의 역할도 하고 있다.

오씨는 "헌혈은 삶의 활력소이자 기쁨이고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동반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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