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AI 대전환 시대…아이들 미래 투자 적극”

기사등록 2026/08/31 16:38:19 최종수정 2026/08/31 17:56:24

학생 건강·안전, 교원 교육 활동, 교육격차 해소 등 재원 우선 투입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31일 "2기 충북 교육 공약을 다시 살펴 내년에 반드시 추진할 과제와 예산·행정력을 집중할 부분을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주간정책회의에서 "지금은 학교의 교육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야 할 매우 중요한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재정 여건일수록 기존 사업이라는 이유로, 관행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지 말고 원점에서 필요성과 효과를 살펴야 한다"면서 "실효성이 낮거나 유사·중복된 사업을 정비해 확보한 재원은 학생 건강과 안전, 교원의 교육 활동 지원, 교육 격차 해소 등 꼭 필요한 곳에 우선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 수가 줄어든다는 이유만으로 교육 투자를 줄여서는 안 된다"며 “AI 대전환 시대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투자는 적극적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교육감은 수능 원서 접수와 수시 모집을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세심한 진학 지원도 주문했다.

그는 "대입 제도 변화로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일수록 공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확한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통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공교육 안에서 충분한 진학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충북에서 공부하면 진학 걱정은 공교육이 함께 해결해 준다는 신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학생을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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