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 효과, 지역 전반에 확산해야"

기사등록 2026/08/31 15:00:20
[아산=뉴시스]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31일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아산시 제공) 2026.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31일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증설에 따른 투자 효과를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후속 대응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말하고 "삼성 투자가 생산활동으로 이어질 때까지 진입도로와 주차 등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기업 투자와 지역경제가 상생하는 구조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삼성전자 증설 관련 전담 추진단을 가동, 통상 10개월 이상 걸리는 인허가 절차를 3개월로 단축했으며, 삼성전자는 이에 9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 시장은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아산시의 기업투자 지원 사례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현장의 문제를 가장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초지방정부에 권한과 책임을 과감히 이양하고, 기초·광역정부에서 중복되는 행정절차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오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아산에는 국가 3대 메가프로젝트와 삼성의 대규모 투자 등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 같은 기회를 지역 전체의 성장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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