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8일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에 관한 기준'을 개정·고시하면서 피해지역에 기초지원계정 배분총액의 2%를 지원하고, 피해 정도와 인구·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배분액을 산정토록 구체화했다.
기초지원계정 배분총액 7500억원을 기준으로 산정하면 초대형산불 피해지역에 배분되는 금액은 150억원이다.
이 가운데 경북 5개 시군에는 131억원 정도 배분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군별로 안동 25억, 청송 31.8억, 영덕 30.3억, 의성 28.3억, 영양 15.7억원으로 최종 배분총액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우선 배분 특례는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31년까지 적용된다.
경북도는 최종 배분 규모와 시기 등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피해 시군과 함께 기금 활용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기금 배분 규모와 시기가 확정되는대로 시군과 긴밀히 협의해 피해지역 재건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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