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메가성장 특위 발족…"국가 명운 걸려" "속도감 있게 결론"

기사등록 2026/08/31 12:34:26 최종수정 2026/08/31 14:00:24

"메가 전북, 메가 충청, 메가 광주전남 되는 것이 저희 지향"

"성장 성과, 특정 지역·기업에 머물지 않고 국민 체감하도록"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메가성장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3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메가성장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8.3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1일 메가프로젝트 및 지방성장지원특별위원회(메가성장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속도감 있는 결과물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메가성장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메가프로젝트는 영남, 호남 충청을 중심으로 돼 있는 수도권에 국한돼 있는 반도체와 AI를 지방으로 내리는 프로젝트"라며 "지방 주도 성장과 5극3특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계신다. 그런데 경기 북부, 강원 접경 지역을 포함해야 된다는 새로운 문제의식을 가지고 다 들어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 대표는 "지금까지 1년 동안 준비돼왔던 당·정의 모든 지방 성장 관련한 역량과 콘텐츠가 (특위에) 거의 결합이 돼 있다"며 "(메가프로젝트·지방 성장은) 국가의 명운이 걸려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대통령님께서도 앞으로 4년 동안 직접 기획하고 집행을 책임지겠다고 말씀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메가-K 그런 것들을 지향하는 것 같다. 또 새로운 거대한 기회, 메가-K 이런 것 같다"며 "대한민국을 새롭게 대변화시키는 메가일 뿐만 아니라 메가 전북, 메가 충청, 메가 광주전남 이렇게 되는 것이 저희들이 지향하는 최종 상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속도감 있게 (특위 회의를) 소집하고 진행하면서 결과를 내주셔서 메가 성장을, 메가 일하는 민주당이 돼서 우리가 담보하겠다는 결의를 다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광재 특위 수석부위원장은 "전국이 고루 잘 사는 나라를 만들자, 기회의 나라를 만들자 아마 이런 뜻이 아닌가 싶다"며 "이번 위원회가 좀 더 속도감 있게 결론을 빨리 냈으면 좋겠다. 연내에 주요 입법과 예산 부분이 그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볼 때 '변화가 오겠구나' 하는 부분을 함께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경수 특위 상임부위원장은 "지난해 9월 5극3특 균형 성장 설계도를 확정 지은 이후 1년 가까이 흘렀다. 그 동안 대한민국의 지역 균형 성장 정책은 완전히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어디에 살든지 간에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는 대한민국을 우리 위원회가 꼭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칠승 특위 상임부위원장은 "성장의 성과가 특정 지역 또 특정 기업에 머무르지 않고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반도체 또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제도를 신속하게 정비하고 규제와 인허가 문제를 비롯해 부지, 전력, 용수, 교통망, 핵심 기반 시설이 적기에 갖춰질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했다.

그는 또 "뿐만 아니라 바이오, 미래 차, 이차전지, 로봇 지방정부가 가장 잘할 수 있는 핵심 산업을 육성해 지역 인재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으로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언주 부위원장은 "메가 성장은 단순한 지역 균형 개발 정책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이 앞으로 무엇을 먹고 살 것인지, 어떤 기술을 지킬 것인지, 어떤 산업을 어디에 배치하고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국가 전략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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