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장관 "지역별 대학 입시 분리, 아직 검토 안 해"

기사등록 2026/08/31 11:33:29 최종수정 2026/08/31 12:34:24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3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국회(임시회) 예결위 제4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6.08.3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3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대입 혁신 움직임에 대해 "대한민국 체제에서 대학 입시를 지역별로 따로 나누는 것은 아직 특별히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은 지난 20일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와 함께 개최한 현장 토론회에서 암기·객관식 중심 평가를 사고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이를 대학 입시에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정답 고르기식 교육은 수명을 다한 만큼 성적 중심에서 성장 중심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생각의 깊이를 평가하는 대입 제도로 과감한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 장관은 "전남에서 서·논술형 도입을 하겠다고 한 것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교육감의 당시 공약"이라며 "대학 입시와 연관짓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 내신과 교육 과정에서 서·논술형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것을 발표했는데, 이게 대입과 직접 연관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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