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여름철 소형가전 205대 무상 수리 완료

기사등록 2026/08/31 11:13:34
[울산=뉴시스] 선풍기 등 소형가전을 무상수리하고 있는 울산 남구 OK생활민원기동대 관계자들.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여름철 주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소형가전 무상수리 사업인 '여름바람 살리는 날'이 총 205건의 수리 실적을 올리고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간 남구지역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운영됐다.

수리 대상은 대형 제조사의 출장 수리를 받기 어렵거나 간단한 고장에도 수리점을 찾지 못해 집 안에 방치되기 쉬운 선풍기, 드라이기, 믹서기 등 소형가전이다.

남구는 OK생활민원기동대 소속 숙련된 전담 인력을 각 동에 배치해 주민들이 가져온 가전제품을 현장에서 즉시 점검한 뒤 수리했다.

이와 함께 제품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안전 관리 요령을 안내하며 재고장을 예방하는 세심함도 보였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물가 시대에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버려질 뻔한 가전제품을 고쳐 자원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선보인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무상수리 사업은 마무리됐지만 남구청을 방문하면 소형가전을 연중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수리를 원하는 남구민은 해당 가전을 가지고 남구청 OK생활민원기동대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OK생활민원 콜센터(080-226-0120)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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