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간…루지·안흥찐빵마을 혜택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금천구와 서초구 주민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시설을 반값에 개방한다.
횡성군은 내달 1~30일 자매도시인 금천구와 서초구 주민에게 루지체험장과 이용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두 지역에 주소를 둔 주민이다. 시설을 이용할 때 신분증 등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각각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루지체험장은 옛 국도 42호선의 숲길을 따라 2.4㎞ 코스를 달리며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에서는 지역 대표 먹거리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만들기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수도권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유도하고 자매도시 간 교류를 넓힐 계획이다. 관광시설 이용에 따른 소비가 지역 상권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정 문화관광과장은 "자매도시 주민들이 횡성을 부담 없이 찾고 지역의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반값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9월 한 달간 가족, 친지와 함께 즐거운 가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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