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유, 입스위치 5-2 꺾고 시즌 첫 승…브루노 해트트릭

기사등록 2026/08/31 11:33:03

선제 실점 후 역전승

[맨체스터=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2026.08.30.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입스위치 타운을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맨유는 31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입스위치와의 2026~2027시즌 EPL 2라운드 홈 경기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지난 22일 '승격팀' 헐시티(0-2 패)에 무릎 꿇으며 자존심을 구겼던 맨유의 시즌 첫 승이다.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해트트릭과 함께 '3골 1도움' 맹활약을 펼쳐 맨유를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입스위치는 리그에서 선덜랜드(2-1 승),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 레스터 시티(3-1 승)를 꺾은 데 이어 공식전 3연승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먼저 웃은 쪽은 입스위치였다. 전반 29분 리프 데이비스가 압둘 파타우 이사하쿠가 건넨 크로스를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맨유는 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터진 브루노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춘 채 전반을 마쳤다.

하프타임 이후 맨유는 후반 11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2-1 역전을 이뤘다.

다음으로 브루노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16분 브루노는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기록했고, 후반 23분 수비 맞고 굴절된 볼을 밀어 넣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후반 37분엔 브라이언 음뵈모의 쐐기골을 돕기까지 했다.

맨유는 경기 막판 한 차례 실점을 내준 것을 끝으로 입스위치를 5-2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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