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일부 지역 폭염주의보…대구·경북 무더위 이어져

기사등록 2026/08/31 11:03:55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경보가 발효된 24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한 시민이 손 선풍기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 2026.08.24.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대구지방기상청은 31일 오전 11시를 기해 구미, 영천, 성주, 의성, 김천 북부·남부, 안동 동남부, 경주 남부·서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로써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열대야주의보도 대구 중부·달성 북부와 경북 청도·고령·칠곡에 유지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주요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달성 32.7도, 경주 외동 31.5도, 포항 호미곶 30.8도, 고령 30.7도, 청도 금천 30.5도, 경주 30.3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이 평년 최저기온 16~22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 최고기온 26~30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매우 무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실내외 작업장과 논·밭, 도로 등에서는 기상관측값보다 체감온도가 더 높을 수 있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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