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식]군민참여형 여성친화도시 체감 정책 확대 등

기사등록 2026/08/31 09:48:13
정선군 와와군민참여단 발대식.(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주민이 직접 생활 속 불편을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제5기 와와군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군민 중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7년 출범해 현재 25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참여단은 돌봄·안전·일자리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 제안과 현장 모니터링, 성인지 관점의 안전 점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정선읍 애산리 아리채아파트 인근에 조성된 '안심탄탄길'은 군민참여단이 직접 제안해 보행 약자의 안전을 확보한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군은 현장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고한읍을 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하고,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와와군민참여단은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핵심 소통 창구"라며 "단원들의 역량 강화와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군민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포용적 양성평등 문화와 안심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기본소득형 창업 지원'으로 약초시장에 은반지 공방 개업

정선군이 추진하는 '정선 기본소득형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정선읍 약초시장에 은반지 제작 및 공예 체험 공방인 '은근히'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업한 공방은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이용객이 자신만의 반지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에 따른 지역 내 소비 수요를 소상공인 창업으로 유도하고 부족한 업종을 확충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다. 기존 음식점, 소매점, 생활체육시설에 이어 공예 체험 업종까지 유치하면서 지역 내 상권의 다변화와 즐길 거리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기본소득형 창업 지원'으로 약초시장에 창업한 은반지 공방.(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미영 경제과장은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이색 업종들이 들어서면서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신규 사업장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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