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식]추석 맞이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20%로 확대 등

기사등록 2026/08/31 09:47:40
삼척사랑카드.(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율을 기존 15%에서 20%로 상향한다. 월 사용 한도액은 기존과 동일하게 70만원으로 유지되며, 9월 중 한도액을 모두 사용할 경우 최대 14만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명절을 앞두고 급증하는 제수용품, 선물, 외식 등의 소비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게 하려는 취지다.

실제로 삼척사랑카드는 소비자 혜택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이끄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삼척사랑카드 결제액은 719억원으로 전년 동기(454억7000만원) 대비 58.1% 증가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충전해 결제한 금액 역시 546억원으로 42% 늘어나는 등 자발적 이용이 가파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사랑카드가 일상 소비수단을 넘어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20%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명절 대목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활발히 유입되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온기가 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기가구 신속 지원·복지 연계 '그냥드림' 사업 9월 첫 선

강원 삼척시가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으로 먹거리나 생필품 마련이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별도 증빙 없이 생필품을 즉시 제공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기존 복지제도의 지원 기준에 부합하지 않거나 당장 긴급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사전 신청 없이 방문해 간단한 자가점검표 작성만으로 1인당 2만원 상당(3~5개 품목)의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즉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은 삼척기초푸드뱅크가 위탁 운영하며,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5층에 새롭게 구성된 '그냥드림' 전용 공간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된다. 주소지 관할 사업장 이용이 원칙이나 긴급 지원이 인정될 경우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는 월평균 250여명의 위기가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단순 1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2회 이상 재방문 시 기본 상담을 실시해 은둔형 위기가구 발굴 창구로도 적극 활용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먹거리 걱정 해소는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세심히 살펴 필요한 제도적 지원까지 촘촘히 연결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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