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식]소도동 용담공원 조성 '속도'…2030년 완공 목표 등

기사등록 2026/08/31 09:47:04
용담연못 전경.(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소도동 청원사 일원에 총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1만2191㎡ 규모의 '용담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하고 현재 토지소유주와 보상 협의를 진행 중이며, 2027년 초까지 부지 매입을 완료한 뒤 공모사업 등을 통해 추가 재원을 확보해 2030년까지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 대상지인 용담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설을 간직한 장소로, 시는 지역 고유의 역사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구상이다. 특히 황지연못, 태백산국립공원, 인근 야영장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민들의 일상적 힐링 공간이자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신규 관광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용담공원은 2018년부터 시민들의 요구가 이어져 온 숙원사업으로, 추경 예산 확보를 통해 토지매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며 "그동안 이용이 어려웠던 공간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전담기관, 모꼬지 스튜디오와 진로 탐색 업무협약

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중하)가 모꼬지 스튜디오(대표 홍선옥)와 손잡고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진로체험과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해 적성을 발굴하고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맞춤형 공예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강사 지원 및 실습 공간 제공 ▲직업훈련 프로그램 공동 기획 ▲관련 자격증 취득 연계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다각도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백중하 센터장과 홍선옥 대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예 활동과 직업 체험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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