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다음 달 3일 미국 뉴욕에서 BofA 증권과 공동으로 20여개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헤지펀드 등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Korea Exchange Global Roadshow in New York'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 거래소는 정부와 추진 중인 자본시장 제도 개선 방안과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 제고 노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외국인 투자 접근성 제고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정 이사장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시장 운영 및 인프라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두 거래소는 거래시간 연장, 결제주기 단축(T+1) 등 시장 인프라 혁신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필요시 공동협의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 이사장은 "이번 MOU가 양 거래소 간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뉴욕 일정에 앞서 실리콘밸리를 찾아 현지 기술기업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미국 시장 진출과 자금 조달 경험, 투자 환경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 산업 동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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