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LG가 2-0으로 앞선 3회말 롯데 공격 때 무사 1루 상황에서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가 황성빈을 상대하던 중 폭우가 쏟아져 오후 7시3분께 경기가 중단됐다.
30분이 넘도록 비가 거세게 쏟아졌고, 결국 심판진은 오후 7시38분께 노게임을 결정했다.
올 시즌 5번째 노게임이다.
0-0으로 맞서다 3회초 먼저 2점을 올린 LG에게 한층 더 야속한 비였다.
LG는 3회초 이주헌의 볼넷과 상대 실책, 박해민의 볼넷을 묶어 1사 만루를 만들었고, 오스틴 딘이 좌선상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3회말 내린 폭우로 경기가 없던 일이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111타점으로 타점 선두를 달리던 오스틴의 타점 2개도 비 때문에 사라졌다.
롯데는 5연패를 끊지 못한 채로 8월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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