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베리노는 3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산이 9-1로 앞선 6회말 중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키움 좌완 영건 정현우를 상대한 세베리노는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들어온 시속 144㎞ 직구를 노려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45m에 달하는 초대형 홈런이었다.
KBO리그 데뷔 이후 21번째 경기에서 첫 홈런을 신고했다.
지난 6월말 다즈 카메론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세베리노는 15경기에서 타율 0.235에 그친 뒤 이달 1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군에 가기 전까지 홈런도 하나도 치지 못했다.
퓨처스(2군)리그에서 재정비를 거친 세베리노는 열흘 뒤인 지난 23일 복귀했다.
복귀 이후 5경기에서 18타수 5안타로 아쉬운 모습을 이어가던 세베리노는 이날 마수걸이 홈런을 때려내며 장타 갈증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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