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패널 80명 법적 조치…장난질 안 돼"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표는 30일 당 대표직 사퇴 후 더불어민주당 입당설 및 합당설이 제기되자 "허위사실 유포"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며칠 동안 제가 민주당에 입당한다느니 개혁신당이 합당한다느니 떠들었던 방송 패널 80명 일체를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애초에 어느 누구와도 그런 이야기를 하거나 건덕지가 될 것도 없었으니 해명이 안 될 것"이라며 "다시는 이런 장난질이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6일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이후 일부 유튜브를 중심으로 민주당과의 합당설이 확산했다. 정부·여당이 내세운 '구조적 다수'와 중도·보수 세력 영입 등 외연 확장 움직임이 이 전 대표의 사퇴와 연관돼 있다는 주장이다.
개혁신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일부 플랫폼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민주당 합당설은 출처도 불분명한 허위 사실"이라며 "악의적인 찌라시성 가짜뉴스에는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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