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했다.
2026 FIBA 월드컵은 다음달 4일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은 올해 3월 최종 예선을 통과해 17회 연속 여자 농구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여자 농구 월드컵에서 한국이 거둔 최고 성적은 1967년과 1979년 준우승이다.
직전 대회인 2022년 월드컵에서는 12년 만에 본선 승리를 거뒀지만, 조별리그에서 1승 4패에 그쳐 8강 진출을 이루지는 못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헝가리, 나이지리아, 프랑스와 B조에 묶인 한국은 9월 4일 오후 9시30분 나이지리아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6일 프랑스, 7일 헝가리와 차례로 대결한다.
16개국이 경쟁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한다. 조 2위와 3위는 8강 진출팀 결정전을 치러 승리한 나라가 8강에 오른다.
한국 여자 농구는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기둥' 박지수(청주 KB국민은행)가 빠져 전력 손실이 큰 상황이다.
다만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에서 뛰는 박지현이 합류하는 것은 호재다. 박지현은 미국에서 곧바로 독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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