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대통령, 법무부 장관에 '대장동 변호인' 김승원 지명"
與 "대장동 사건 변호한 사실 없어…거짓 선동으로 국민 호도"
[서울=뉴시스]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거짓선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했다.
김성회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장 대표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대장동 변호인' 출신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에 '대장동 변호인' 출신 김승원 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소위 '공소취소 모임' 공동대표를 맡았던 인물"이라고 적은 바 있다.
김 원내대변인은 "김승원 후보자는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사실이 없다"며 "지난 2015년 법무법인 선임 파트너의 요청으로 남 모 변호사 사건과 관련해 사건 초기에 단 한 차례 접견한 것이 전부"라고 했다.
이어 "이 사실은 2021년 당시 언론 보도를 통해서도 확인된 내용이다. 기사 한 건만 확인했어도 바로 알 수 있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동혁 대표에게 "사실관계에 대한 최소한의 확인도 없이 근거 없는 주장을 되풀이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 물으며 "판사 출신의 제1야당 대표가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거짓 선동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행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 대표는 근거 없는 후보자 흠집 내기를 즉각 중단하고 자신의 발언을 바로 잡아라"며 "그것이 법조인 출신 당대표로서 국민 앞에 보여야 할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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