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계 "이소영 후보, 정책·현장 아는 적임자"

기사등록 2026/08/30 13:53:46 최종수정 2026/08/30 14:06:25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환명문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두고 스타트업계는 "정책과 현장을 함께 아는 적임자"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30일 입장문을 통해 "이 의원이 중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을 환영하며 대한민국의 국가 창업시대 전환과 스타트업 생태계 도약을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포는 "이 후보자는 변호사이자 환경 전문가로 출발해 기후·탄소 감축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붙들어 온 인물"이라며 "제21·22대 국회에서 활동하며 산업·중소벤처 정책의 최전선을 지켜왔다. 소신 있는 입법가로서 스타트업 지원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에 앞장서는 등 혁신성장부터 민생경제까지 폭넓은 정책 경험을 쌓아 왔다"고 했다.

특히 일명 닥터나우 방지법이라고 불렸던 약사법 개정안 논의 과정에서 이 후보자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국회 유니콘팜 소속의 이 후보자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가 직접 의약품 도매상 설립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약사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코스포는 "혁신 기업을 살리는 일과 국민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드는 일은 서로 맞닿아 있다"며 "이 후보자는 혁신 서비스가 마주한 현장의 사정에 귀를 기울여 주었고 상법 개정에 힘을 보태며 자본시장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자는 '지켜주는 지원'에서 '키워내는 성장'이라는 중기부의 방향을 이어받고 이를 더 단단히 뿌리 내려야 하는 과제를 맡게 됐다"며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인공지능(AI)·딥테크 유망 기업을 키우며 벤처 투자 시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흐름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타트업계가 꾸준히 제기해 온 공공·스타트업 협력 강화, 스타트업 중심의 제도 재설계,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 등 혁신 생태계를 키우기 위한 과제들에도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며 "국회 인사청문 절차가 원만하게 마무리돼 이 후보자가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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