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서 진행
노래, 춤, 무용 등 다양한 장르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이 내달 12일과 19일 오후 3시 전북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2026 K-국악스테이지' 하반기 공연을 이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종합 악·가·무 공연을 시작으로 창극단의 판소리 연창, 무용단의 홀춤, 기악단의 독주 등 다양한 장르의 민속예술을 선보인다.
내달 12일 공연은 서용석 명인의 신민요 '꽃피는 새동산'과 '신사철가'를 새롭게 구성한 기악중주 '사계절의 노래', 절도 있는 춤사위를 선보이는 '호남검무',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 가야금병창 '호남가', '신사철가', 남도음악의 시김새가 잘 담긴 '육자배기', 삼도(호남·영남·중부)의 농악가락을 엮은 '삼도풍물놀이' 등을 선보인다.
7일 뒤인 19일 공연은 한일섭이 구음으로 전한 가락에 원장현의 음악철학과 독창적인 선율을 더해 완성한 '원장현류 대금산조', 판소리 흥보가 중 '흥보 첫째 박타는 대목', '연흥무', 경기민요 선율을 중심으로 구성한 기악중주 '화란춘성', 판소리 입체창 '어사상봉', 경기·충청 지방의 풍물가락인 '웃다리농악놀이'로 구성됐다.
공연은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관람 예약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 '국립민속국악원'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K-국악스테이지'는 오는 10월 10·24·31일, 11월 7·14·28일, 12월 5, 12, 19일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9월 'K-국악스테이지'는 기악과 소리, 춤, 풍물 등 우리 민속예술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K-국악스테이지를 통해 우리 민속예술의 깊은 멋과 흥을 가까이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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