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피해 농업인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재해복구자금 500억원을 편성해 지원 예정이며, 침수 및 유실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시설과 농작물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중장비 투입, 방제, 영농자재 공급, 침수 농기계 무상 수리·점검 등 현장 중심의 긴급복구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농협은 집중호우 피해 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10월31일까지 최대 3000만원 한도로 1년간 무이자 자금을 지원해 피해 농업인의 긴급한 생활비 및 영농재개 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특별 재난지역 내 농축협 이용 고객에게는 전자금융 이체수수료와 창구 송금 수수료,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등 각종 금융수수료도 면제한다
피해사실확인서상 피해액 범위에서 기업자금은 최대 5억원, 가계자금은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이자 납입과 할부상환금을 각각 최대 12개월간 유예한다.
아울러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현장조사를 신속하게 실시해 보험금이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또한 피해 포도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특별 판매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27일까지 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등 여성단체에서 700명의 인력이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류길년 본부장은 “현장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영농 자재는 물론 금융지원과 농작물재해보험 피해조사까지 세심하게 살펴 농업인들이 피해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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