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6 K-EXPO) 축사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K-컬처를 미래 핵심 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28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8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6 K-EXPO)'에서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오늘날 K-컬처는 단순히 유행을 넘어 대한민국의 창의성과 개방성, 그리고 세계와 소통하는 힘을 보여주는 국가대표 문화자산이 됐다"며 K-컬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매력적인 성장 동력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2030년까지 K-컬처 시장 400조, 수출 1100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문화콘텐츠 중심이던 K-컬처의 범위는 해외로 수출되는 K-푸드·뷰티·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와 방한 관광을 통한 관광 수입 등으로 확장해 재정의했다.
김 차관은 "문체부는 앞으로 새롭게 정의된 K-컬처를 미래 핵심 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콘텐츠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푸드, 뷰티, 패션 등과의 다양한 협업, AI 등 첨단 기술 그리고 뛰어난 인적 역량을 기반으로 K-컬처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와 해외 프로모션을 통해 우리나라가 전 세계인들이 오고싶어하는 대체 불가 여행지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방한 관광객 3000만 명을 조기 달성하고 4000만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K-컬처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협력과 교류도 독려했다.
김 차관은 "오늘 이 한류엑스포가 K-컬처의 현재를 함께 마주보고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협력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바랐다. 또한 "이 자리에 함께하신 문화, 예술인,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의 확산에 기여하고 계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박수를 보냈다.
축사를 마친 김 차관은 배우 겸 그룹 2PM 멤버 이준호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시상했다. 이준호가 출연한 tvN '태풍상사'는 시청률 10%를 넘겼고,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는 공개 직후 75개국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8회째를 맞은 뉴시스 한류엑스포는 'Beyond K: AI와 팬덤이 만드는 새로운 문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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