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률 해군총장, 사우디 공식 방문…고위급과 해양방산 협력 논의

기사등록 2026/08/28 15:30:55

해군사령관·동부함대사령관·사관학교장 등과 양자대담

사우디 IMI 조선소 찾아 양국 방산 협력 방안 모색 예정

[서울=뉴시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이 10일 충남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제24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 개막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6.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해군은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이 오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해 사우디 해군 고위급과 군사교류를 강화하고 양국 해양방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고 28일 밝혔다.

김 총장은 우선 리야드에서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 가리비 사우디 해군사령관과 양자대담을 가진다. 이번 대담에서 그는 양국 해군 간 고위급 교류와 정례협의체 개설, 교육훈련 협력 강화 등 군사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 총장은 이어 한-사우디 방산 협력 워크숍에 참석해 한국 해군의 함정 운용 경험과 국내 방산 및 조선 역량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해양방산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사우디 동부함대사령관 및 해군사관학교장과도 각각 양자대담을 갖고 양국 해군 간 교육훈련 및 인적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 총장은 사우디 라스 알카이르에 있는 IMI(International Maritime Industries) 조선소도 방문한다. 이 곳에서 최고경영자(CEO)와 면담하고 한국의 조선·방산 역량과 사우디의 해양산업 육성 정책을 연계한 협력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함정 건조와 MRO를 포함한 양국 해양방산 분야의 협력 확대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