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창작연극팩토리 '햄릿' 9월10~12일 무대에

기사등록 2026/08/28 14:48:42
[대구=뉴시스] 수성문화재단은 대구연극협회와 함께 셰익스피어의 대표 비극 '햄릿'을 현대적인 연극 형식으로 재구성해 무대에 올린다. (사진 = 수성문화재단 제공) 2026.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문화재단은 대구연극협회와 함께 셰익스피어의 대표 비극 '햄릿'을 현대적인 연극 형식으로 재구성해 무대에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공연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열린다.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창작연극팩토리'의 하나로 지역 연출가와 배우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작품은 원작의 서사를 유지하면서 연극의 리딩과 연습, 무대화 과정 자체를 극의 흐름에 담은 메타연극 형식을 적용했다.

5명의 배우가 1인 다역을 맡아 빠른 장면 전환과 배우 중심의 연기를 선보인다. 이하미가 연출을 맡았으며 박지훈, 임도연, 김정건, 박정민, 이정민이 출연한다.

평일 공연은 대구시교육청 '디-아트로(D-Art路)' 사업과 연계해 고등학생 단체관람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이 공연장에서 작품을 관람하며 문화예술과 인문학적 사고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고전의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형식으로 관객과 만나는 무대"라며 "청소년과 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공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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