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데뷔' 로드리 "내가 원하는 곳에 있어 행복하다"

기사등록 2026/08/28 15:34:40

28일 빌바오전 교체 투입으로 데뷔전

[서울=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로드리. (사진=바르셀로나 SNS 캡처) 2026.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데뷔전을 치른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로드리(30)가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바르사는 28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6~2027시즌 라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개막 2연승을 달린 바르사는 리그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에는 이적생 로드리가 데뷔전을 갖기도 했다.

맨시티에서 발롱도르 수상,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및 골든볼 등으로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성장한 그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바르사 유니폼을 입었다.

후반 18분 공격수 하피냐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바르사 첫 출전을 가졌다.

또 홈 팬들 앞에서 가진 데뷔전이라 의미는 배가 됐다.

승리까지 거머쥔 덕에 로드리는 자신의 데뷔전에 크게 만족했다.

그는 경기 후 바르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원하는 곳에 있어 정말 행복하다"라며 "승리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훌륭한 팀에 적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싶다"며 "긴 여름이었지만, 이젠 내가 원하는 곳에 왔다.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야 하고 열심히 훈련할 시간"이라며 더 발전한 모습을 예고했다.

한지 플리크 바르셀로나 감독도 "로드리가 바르사에서 뛰게 돼 기쁘다. 그는 우리 팀의 철학과 플레이 스타일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한편 바르사는 내달 1일 오전 4시30분 라요 바예카노를 홈으로 초대해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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