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 밀집·태풍·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체계 점검
윤 장관이 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은 지난 4월 21일과 6월 26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윤 장관은 먼저 주 행사장의 주제섬과 미래섬, 문화섬, 국제섬 등 주요 전시·체험 공간을 둘러봤다.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섬테마존과 열린무대 등에서는 이동 동선과 혼잡 상황을 확인하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폭염과 풍수해,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도 살폈다. 행사 기간인 9~10월 태풍과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주요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여수시, 섬박람회조직위원회 간 협조체계도 점검했다. 사고 발생 시 기관별 역할에 따라 대응체계가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화장실과 그늘막 쉼터, 종합안내소, 식당 등의 배치와 이용 동선도 살폈다. 행사장 진입도로 교통대책과 함께 행사 기간 부당요금으로 관람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다음 달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섬 문화와 생태, 생활을 체험하고 섬의 미래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다.
윤 장관은 "이번 박람회가 우리 섬의 아름다움과 무한한 가능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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