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자치경찰위원회, '대한민국 자치경찰 대상' 받아

기사등록 2026/08/28 15:22:31
[안동=뉴시스] 28일 대전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2026 대한민국 자치경찰대상' 시상식. (사진=경북도 제공) 2026.08.2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28일 대전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2026 대한민국 자치경찰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경북의 지역적 특성과 치안수요를 반영해 교통안전, 범죄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생활밀착형 치안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경찰·지자체·주민·민간단체가 함께하는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주민 체감형 치안서비스 향상에 기여해 온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2022년부터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경북의 교통사고 사망자도 지속적으로 줄어 10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점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와 함께 여성안심길 조성, CCTV 및 범죄예방시설 확충, 빈집안전지도 제작등 지역의 취약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는 예방 중심 정책을 추진해온 범죄예방 모델도 인정 받았다.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체계를 강화한 점과 아동안전지킴이 운영과 사회적 약자 보호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도민 설문조사와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대학생 앰버서더 운영 등으로 주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자치경찰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손순혁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자치경찰 최고상인 대상 수상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함께 뛰어준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자율방범대와 민간단체, 그리고 도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경북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의 목소리를 치안정책에 충실히 담아내고, 도민이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자치경찰제를 통해 안전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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