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고채·재정증권·원화표시 외평채 발행 계획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정부가 9월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규모를 전월보다 1조원 줄인 16조원으로 결정했다. 재정증권은 발행하지 않고 원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은 1조원 규모로 발행한다.
재정경제부는 27일 이런 내용의 '2026년 9월 국고채·재정증권·원화표시 외평채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재경부는 9월 16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가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이는 전월보다 1조원 감소한 규모다.
연물별로는 ▲2년물 3조1000억원 ▲3년물 3조2000억원 ▲5년물 3조원 ▲10년물 2조8000억원 ▲20년물 6000억원 ▲30년물 2조5000억원 ▲50년물 8000억원이다.
국고채 유동성 제고와 시장 안정을 위해 20·30년물 경과 종목과 30년물 지표 종목 간 4000억원, 물가연동국고채 경과 종목과 10년물 명목채 지표 종목 간 1000억원 규모의 교환도 실시한다.
20·30년물 경과 종목을 대상으로 만기 도래 전 국고채를 매입하는 바이백은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한 차례 진행한다.
재정증권은 9월 중 발행하지 않는다. 재정증권은 회계연도 내 세입과 세출 간 시차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보전하기 위한 단기 국채다. 정부는 국회의 승인 한도인 40조원 범위에서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차입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 27일 기준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없으며 한은 일시차입 잔액은 9조8000억원이다.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평잔은 재정증권 12조원, 한은 일시차입 3조2000억원이다.
원화표시 외평채는 전월과 같은 1조원 규모로 발행된다. 만기는 1년으로 국고채 전문딜러와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PPD), 통화안정증권 입찰 대상 기관 등 31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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