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안팎 의원들 참석, 대여 투쟁 결의
박근혜 참석해 "뭉치고 단합해야"…통합 강조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연찬회 첫날 일정을 진행했다.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 모두 단합과 대여투쟁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정말 할 일이 많고, 따질 일은 더 많은 정기국회다. 이재명 정권의 실정과 폭정을 멈춰 세우는 국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과 대한민국만 바라보면서 우리 당 국회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싸워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민주당은 재판 취소용 특검을 밀어붙이고 연임 개헌 빌드업을 위해 온갖 꼼수를 다 동원할 것"이라며 "의석수가 부족하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우리가 국민께 제대로 알리면 국민들께서 함께 싸워주실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정기국회 기간 동안 선관위 특검의 수사도 본격 진행된다. 참정권 박탈 사태의 실체들이 하나하나 드러날 것"이라며 "특검에만 맡겨놓을 것이 아니라 국회에서 따질 일들은 철저하게 따져야 한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정기국회에서 이재명 정권이 벌이는 파괴와 해체의 실상을 낱낱이 검증하고 고발해야 한다"라며 "우리가 야당으로서 해야 할 일은 각 상임위에서 각 분야에 걸쳐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조목조목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특히 부동산, 주식 등 국민의 자산과 직결된 문제에 각별히 신경써달라"라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졸속 도입, 국민연금 주가 부양 동원 논란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그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야당답게 싸워 나가자. 109명 모두 하나로 똘똘 뭉쳐 국민과 함께 싸우자"고 했다.
임이자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폭주에 단호히 맞서겠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국민 목소리를 담은 입법과 정책으로 견제하고, 국민의힘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정책도 중요하고, 입법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동지이고, 하나고, 원팀이라는 마음"이라며 통합을 강조했다.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여당의 입법 폭주와 독단적 국정운영이 지속될 듯하다"라며 "하나로 뭉쳐 거대여당의 독주에 맞서 헌정질서를 지키고 민생 안정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로지 국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이번 정기국회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연찬회에는 박 전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대통령은 "소수일수록 뭉치고 단합해야 한다. 다수를 상대로 힘에 부치는 상태에서 분열까지 하면 그 싸움은 보나 마나 한 결과가 될 것"이라며 통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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