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울산 소상공인에 무담보·무보증 500억 지원

기사등록 2026/08/27 15:36:13
[울산=뉴시스] 27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소상공인 희망이음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 울산시 김상욱 시장, 울산신용보증재단 김종성 이사장 직무대행 등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6.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BNK경남은행, 울산시,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울산지역 취약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BNK경남은행은 27일 울산시 및 울산신용보증재단과 2026년 울산 소상공인 희망이음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울산 지역 취약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 출연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을 통해 500억원 규모로 자금을 지원한다.
 
BNK경남은행은 우선 울산신용보증재단에 25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인 총 375억원 규모 보증대출을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공급한다.

울산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맺고 125억원 규모 특별 대출도 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연 소득 4000만원 이하 개인사업자이다. 무담보·무보증으로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저금리 대출로 돕는다.

특별 대출을 희망하는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은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김태한 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은 담보나 보증이 부족해 금융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문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회복과 자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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